삼성전자에서 6월 25일부터 세계 최초의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BD-P1000을 북미 시장에 발매한다는 소식이 AV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문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며, BD-P1000의 발매에 맞춰 SONY와 Liongate에서 BD-ROM 타이틀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의 BD-P1000은 블루레이 디스크 규격인 BD-ROM을 재생할 수 있는 최초의 플레이어로 당초 5월 발매 예정에서 한달 가량 늦어진 것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외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발매하기로 했던 SONY나 Panasonic 등 다른 제조사들 역시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를 연기함에 따라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BD-P1000은 BD-ROM 이외에 기존의 DVD 비디오와 CD 재생도 가능하며 DVD-RAM, DVD±R/RW도 재생할 수 있다. 1080p 출력을 지원하는 HDMI 출력 단자 외에도 컴퍼넌트(Component), 컴포지트(Composite), S-Video 출력 단자도 가지고 있다. 사운드는 돌비 디지털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 DTS, 192kHz 리니어 PCM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예정 가격은 999.99 달러로 Toshiba의 HD-DVD 플레이어 출시 가격과 비슷하지만 현재 HD-DVD 플레이어는 가격이 상당히 내려간 상태기 때문에 여전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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