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도 ATI처럼 80nm 공정의 그래픽 칩셋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인 TSMC와 UMC가 nVIDIA의 80nm 칩셋 주문을 따기 위해 경쟁 중인데, UMC에서 nVIDIA의 주문을 받기 위해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한다.
nVIDIA와 ATI는 양쪽 모두 80nm 공정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데, ATI는 금년 이후에 TSMC와 UMC 양쪽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nVIDIA의 경우는 CEO 젠순황이 TSMC를 가까운 파트너사로 언급하고 있는 만큼, TSMC에서 nVIDIA 제품의 90%를 생산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를 UMC와 Chartered Semiconductor가 나눠 갖고 있다.
nVIDIA는 HDMI 기능을 지원하는 G73-B1 그래픽 카드를 80nm 공정으로 만들어 3분기 말에 출시하고 그 이후에 로우엔드 시장을 겨냥한 G72 칩셋을 80nm로 전환할 예정이다.
하지만 80nm 공정이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nVIDIA는 하이엔드용 G71 칩셋은 80nm 공정 계획을 잡고 있지 않는데, 하이엔드 칩셋은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제조 공정 변환에 따른 이익을 크게 기대할 수 없으며, 윈도우즈 비스타 출시에 맞춰 하이엔드는 DirectX 10을 지원하는 새로운 G80 시리즈를 내놓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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