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GDDR4 메모리의 선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를 위한 GDDR4 메모리가 JEDEC 인증을 받았으며,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을 위한 공식적인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GDDR4 메모리는 데이터 전송률이 32bit 버스에서 2.4Gbps로 기존의 GDDR3 메모리의 전송률 2.0Gbps보다 올라갔으며 전력 소모는 GDDR3 메모리에 비해 45% 가량 줄었다고 한다. 전력 소모가 줄어든 이유는 80nm 공정으로 전환도 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16x32 레이아웃으로 구성되는 512MB 구성의 GDDR4 메모리의 선적하고 있다.
ATI는 삼성전자의 GDDR4 메모리를 자사의 R580+에 장착할 예정이며, nVIDIA는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서 GDDR4 메모리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의 그래픽 카드는 GPU 전력 소모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필요가 있는데, GDDR3 메모리에 비해 전력 소모가 45%가량 줄어든 GDDR4 메모리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 뿐만 아니라 저전력 소비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의 PC 시장 흐름과도 잘 맞는다.
한편, DailyTech은 GDDR4 메모리를 만든 것이 삼성전자가 유일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는데, 하이닉스(Hynix)에서도 GDDR4 메모리를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삼성전자 GDDR4 메모리보다 데이터 전송률이 더 높은 2.9Gbps로 알려져 있어 삼성이 최고의 자리에 머물러있는 시간은 상당히 짧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