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XBOX 360의 가격을 100 달러 가량 인하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대만에 위치한 OEM 부품 제조사들에 따르면 MS가 SONY의 PS3 출시에 맞춰서 XBOX 360의 가격을 현재의 399 달러에서 299 달러로 100 달러 가량 인하할 것이라고 한다.
MS는 가격 인하를 준비하기 위해 대만에 위치한 제조사 파트너들에게 XBOX 360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의 재조정을 요청했으며, 제조사들은 제조 물량의 증가와 불량률 감소로 15~20% 가량의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SONY는 20GB 및 60GB 하드 디스크에 블루레이(Blu-ray) 드라이브를 달아 499 / 599 달러에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에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가격으로 보면 MS보다 더 저렴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MS는 XBOX 360의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는데 현재 MS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하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는 PS3 출시까지 아직 한참 남은 상태에서 이를 인정하면 현재의 XBOX 360 판매에 지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식통은 MS가 SONY의 PS3를 겨냥해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패키지로 하는 XBOX 360 Pro 시스템을 399 달러에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MS는 기존의 XBOX 360 유저들을 위해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최소한 100 달러 초반대에 출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XBOX 360 Pro 패키지만 399 달러에 내놓고 기존의 XBOX 360은 299 달러로 가격을 낮춘다고 해도 이미 XBOX 360을 구입한 유저들이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00 달러로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구입할 수 없다면 MS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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