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가 AMD와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인텔 플랫폼을 계속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X-bit labs에 따르면 인텔이 ATI와 AMD의 합병으로 인해 ATI의 인텔 플랫폼에 대한 라이센스를 회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ATI의 칩셋/노트북 사업 부문 부사장인 Philip Eisler는 인텔이 라이센스를 회수한다는 것은 루머이며 ATI는 계속 라이센스를 받은 인텔 칩셋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TI는 현재 AMD와의 합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Core 2 Duo와 Pentium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현재와 다음 세대 메인보드 칩셋을 계속 만들어나가려는 것이 기본 입장으로 보인다. AMD나 인텔의 정책 변화가 없는 한 ATI 스스로는 인텔 칩셋 사업을 그만 둘 이유가 없다.
Mercury Research에 따르면 2006년 1분기에 6억 7천 3백만 개의 칩셋이 선적되었는데, 그 중에 인텔 칩셋이 57%를 차지하였으며 VIA가 2위로 1% 줄어든 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위는 바로 ATI인데 인텔이 엔트리 레벨 칩셋을 만들지 않아 가장 이익을 본 업체 가운데 하나로 인텔과 VIA의 점유율이 내려간 반면 ATI의 점유율은 1년 전 3%에서 무려 12%까지 수직 상승한 것이다. nVIDIA와 SiS는 각각 9%와 6%를 차지하여 ATI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시장에서 어찌보면 인텔의 배려(?)로 점유율 3위까지 올라간 ATI지만 그들의 이런 소망에도 불구하고 과연 인텔이 ATI에게 계속 자기 밥그릇의 일정 부분을 떼어 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