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어린이들에게 100 달러짜리 노트북을 보급하는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젝트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The Register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도 교육부는 OLPC 보급보다 학교와 선생님을 늘리는 것이 더 시급하다면서 OLPC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한다.
MIT의 네그로폰테 교수가 제안한 OLPC 프로젝트는 개발 도상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랩탑 PC를 100 달러의 가격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로부터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주문받아야만 한다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OLPC의 원래 계획에 따라 2006년 말에 개발을 완료했지만 개발 도상국들로부터의 주문이 없어 아직까지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5백만~천만 대 정도에 해당하는 주문과 비용을 획득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인도 정부는 OLPC 프로젝트를 거절했지만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로부터 이번 달 초에 1백만 대 규모의 OLPC 주문을 얻었다고 한다.
OLPC 프로젝트는 인도,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집트, 태국 등에서도 정부에 OLPC 프로젝트 진행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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