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가 80nm 공정의 도입과 함께 저가형 제품인 Radeon X1300 시리즈의 라인업을 4개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TI는 80nm 공정 도입과 함께 Radeon X1300 시리즈를 X1300 XT, X1300 Pro, X1300 LE, 그리고 X1300 CE의 4가지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Radeon X1300 XT는 80nm 공정의 RV535 코어로 만들어지며 12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와 450MHz의 코어 클럭,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 경쟁사 nVIDIA의 GeForce 7300 GT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12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와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사실상 Radeon X1300이 아니라 X1600의 스펙에 해당하는데, 이 제품에 X1300 XT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nVIDIA가 7600 코어를 쓴 제품을 7300 GT로 내놓은 것에 대한 대응책인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격은 89 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Radeon X1300 시리즈에 속하는 X1300 Pro와 X1300 LE는 80nm 공정의 RV516 코어를 사용하며 기존의 RV515 코어와 마찬가지로 4개의 픽셀 파이프라인에 6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어 동작 클럭은 X1300 Pro가 600MHz, X1300 LE가 450MHz이며 출시 가격은 Radeon X1300 Pro가 79 달러, Radeon X1300 LE가 59 달러로 책정되었다. 이 두제품은 기존의 Radeon X1300 시리즈를 80nm 공정으로 바꾼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AT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07년에 출시할 윈도우즈 비스타에 들어있는 3D 유저 인터페이스 에어로 글래스를 지원하기 위한 OEM용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Radeon X1300 CE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 제품은 RV505CE라는 별도의 코어가 들어가며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나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Radeon X1300 Pro, LE 등과 같지만 코어 클럭이 350MHz로 떨어진다. 하지만 Daul-Link DVI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Radeon X1300 CE는 PCB를 다시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10월에나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9 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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