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에서 이미지 프로세서 칩셋인 Xilleon을 GPU에 통합해 HTPC 및 디지털 홈 시장을 겨냥한 그래픽 카드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HKEPC에 따르면 ATI는 자사의 그래픽 카드 Radeon 시리즈가 상위 제품 외에 하위 제품 라인업은 1080p 출력 및 AVIVO의 High Clear 이미지 디코딩 능력이 떨어져 블루레이 및 HD-DVD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 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 X1000 시리즈 하위 제품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Xilleon 이미지 프로세서의 기술을 빌려올 것이라고 한다.
ATI Xiileon은 300MHz 32Bit MIPS 프로세서로 디지털 셋탑 박스 및 일부 디지털 TV에서 사용되고 있다. ATI는 이 Xilleon의 기능을 Radeon GPU에 집어 넣어 GPU 성능을 끌어다 쓰지 않고도 40Mbps + CABAC 블루레이 컨텐츠 디코드를 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듀얼 스트림 디코딩 기능을 지원하고 이미지 프로세서가 일반 시스템 플랫폼에서도 1080p high clear 디코딩 능력을 가지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Xilleon 기능이 들어가는 첫번째 GPU는 RV550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는데, RV550은 Radeon X1300 시리즈에 들어가는 RV516 코어에 Xilleon 디코딩 엔진이 들어가는 칩셋으로 90nm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600MHz의 코어 클럭, 4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800MHz의 메모리 동작 클럭을 가지고 있다. 또한 블루레이 및 HD-DVD 타이틀 재생을 위해 HDCP 지원 기능을 가진 HDMI 단자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ATI는 RV550의 샘플 제품을 9월 중에 파트너 제조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제품 출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TI의 Radeon X1000 시리즈는 상위 제품인 X1800, X1900 시리즈만 1080p H.264 및 VC1 디코딩 기능을 지원하고 하위 모델인 Radeon X1600, X1300 시리즈는 단지 480p, 720p 출력까지만 가능하여 블루레이 및 HD-DVD 시장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쟁사 nVIDIA는 오직 GeForce 7300만 720p 출력을 지원하고 그 위의 기종들은 1080p H.264 및 VC1 디코딩 기능을 지원하여 메인스트림 제품에서 ATI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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