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XBOX 360용 HD-DVD 드라이브 가격을 199 달러로 책정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MS는 차세대 DVD 가운데 블루레이(Blu-ray)드라이브를 탑재한 SONY의 PS3와 경쟁하기 위해 XBOX 360용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리테일 시장에서 199 달러(DigiTimes에서는 200 달러로 보았으나 미국에서는 특유의 가격 책정으로 199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에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MS의 외장 HD-DVD 드라이브 가격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는데, DVD 드라이브만 탑재한 자사의 XBOX 360 판매 가격(20GB 하드 탑재 399 달러)과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PS3의 출시 가격(20GB 제품 499 달러 / 60GB 제품 599 달러) 차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최대 200 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출시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었다.
물론 HD-DVD 드라이브나 플레이어 가격, 그리고 외장형 출시 등을 고려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XBOX 360 + 외장 HD-DVD 드라이브의 가격으로 보면 같은 가격으로 SONY의 PS3 모델은 하드 용량이 60GB나 되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또는 구성)으로는 SONY보다 밀리게 된다.
하지만 MS가 부정하고는 있지만 SONY의 PS3 출시에 맞춰 XBOX 360의 공식적인 가격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현재는 게임을 포함한 번들셋 구성으로 가격 인하를 대체하고 있다) 예측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XBOX 360용 외장 HD-DVD 드라이브가 출시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20GB 하드가 들어간 XBOX 360 일반 패키지 + 외장 HD-DVD 드라이브의 가격이 역시 20GB 하드가 들어간 SONY의 PS3의 가격(499 달러)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MS의 XBOX 360용 외장 HD-DVD 드라이브는 PC에서도 호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아, PC용 외장 HD-DVD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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