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리눅스 개발자들을 위해 리눅스용 컴파일러를 개발했으며, 베타 버전을 ‘썬 스튜디오 익스프레스(Sun Studio Express) ’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눅스 개발자들은 기존 썬 솔라리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썬의 다양한 컴파일러와 성능 분석 등이 포함된 툴들을 리눅스 에서도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썬이 제공하는 ‘썬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은 향 후 출시될 썬 스튜디오 제품에 포함되는 기능 및 기술들을 제품 발표 이전에 미리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 되는 프로그램이다.
썬은 최근 발표된 ‘썬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두번째 프로그램을 통해 스팍과 X86 기반의 플랫폼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컴파일러 및 툴을 선보였으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이 바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리눅스용 컴파일러이다.
리눅스용 ‘썬 스튜디오 컴파일러’는 X86 및 X64플랫폼 상의 리눅스를 위한 C와 C++컴파일러및 포트란(Fortran) 컴파일러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김봉환 부장은 “리눅스용 썬 컴파일러를 통해 기존 리눅스 개발자들은 리눅스에서도 뛰어난 기능과 안정적인 썬 컴파일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썬 스튜디오 컴파일러는 개발자들이 솔라리스와 리눅스를 쉽게 오갈 수 있게해 더욱 다양한 개발을 할 수있도록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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