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Emporia 지하 1층에서 인텔 코리아의 듀얼 코어 제온 7100 프로세서 출시 및 최신 서버 트랜드 업데이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텔에서 새로 출시한 마지막 넷버스트 아키텍쳐 적용 제온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Tulsa 제온 7100 시리즈가 발표되었으며, 인텔의 서버 비지니스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앞으로의 로드맵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텔이 새로 발표한 코드네임 Tulsa인 XEON 7100 시리즈
Core 마이크로 아키텍쳐가 들어간 XEON 5100(Woodcrest)와 달리
여러 개의 프로세서를 연결한 멀티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인텔 코리아 마케팅본부의 박성민 본부장의 환영사

인텔 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그룹의 윤은경 전무
신제품 제온 MP 7100 시리즈의 소개를 맡았다

현재의 인텔 서버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는 인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한다
4분기로 앞당겨진 쿼드 코어 프로세서까지 합치면 2006년이 변화의 중심

제온 7100 시리즈의 특징은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사용하긴 했지만
65nm 공정으로 인해 16MB의 공유 L3 캐시를 내장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대 32개까지 프로세서 확장이 가능한 제온 7100 계열은 여러 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에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

인텔 서버 기술에 대한 소개를 했던
인텔 아시아태평양 서버 플랫폼 그룹 마케팅 나승주 부장

사용 분야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인텔 플랫폼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XEON 7100은 마지막 넷버스트 아키텍쳐가 들어간 서버 프로세서이며
이후에는 Core 마이크로아키텍쳐를 쓴 제품들도 넘어간다

인텔의 가상화기술(Virtualization Technology)는 서버 시장에서 더욱 중요

XEON 7100에 들어간 Cache Safe Technology는 에러가 발생하는 라인을
자동으로 막고 관리자에게 통보해 프로세서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서버 시장에 필요한 기술이다

국내의 서버 시장 현황 및 인텔 서버 제품 로드맵을 발표한
인텔 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그룹 홍동희 이사

1995년 펜티엄 프로부터 시작된 인텔 서버는 제온과 아이태니엄으로 이어진다

인텔은 제온과 아이태니엄을 통해 폐쇄형과 개방형 아키텍쳐 시장 모두를 공략

x86 기반 서버 매출은 32bit 제온 대신 64bit 제온이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체된 다른 서버 분야와 달리 한국 시장에서의 x86 서버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인텔의 2006년 1분기 국내 서버 시장 점유율은 83%로
통계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80%선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 서버 로드맵에서 2007년으로 예정된 쿼드 코어 프로세서 Clovertown을
2006년 4분기에 내놓기로 결정

얼마 전 국내 포털 기업 NHN에서 도입하기로 했었던 x86 서버 1,000대 공급에서 당초 예정된 AMD의 옵테론 서버를 35W 저전력 버전의 Sossaman 코어가 들어간 XEON LV와 WoodCrest 코어의 XEON 5100 시리즈로 NHN의 평가 기준인 저전력소비에 합격해 700여대 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향후 서버 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태니엄보다는 XEON MP 7100 시리즈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XEON DP 5000 시리즈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도우미가 아니라 인텔 코리아 혹은 홍보 대행사 직원인 것 같은데
도우미가 없는 행사여서 기자들이 사진찍느라 계속 잡아두자 살짝 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