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만명이 넘는 인원의 정리해고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PC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6일(현지시간)자로 조직 구조와 사업 효율 재검토에 근거한 경영 재편 계획을 발표했는데, 근무 인원을 2006년 말까지 95,000명, 2007년 중반까지 92,000명으로 낮춰 약 10,500명의 인원을 줄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정리해고와 함께 마케팅 비용이나 설비 투자, 원재료비 절감에도 나설 예정이다.
2006년에 실시되는 정리해고는 관리직, 마케팅 및 IT 부에 해당하는 인력으로 사업 부문 매각과 정리에 의해 자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2007년의 정리해고는 생산성 향상이나 공정 개선, 중복 조직 삭감, 제품 개발 개선 등으로 불필요해진 인력에 대한 광범위한 정리해고가 될 예정이다.
이번 경영 재편 계획으로 인텔은 2007년의 매상 원가와 영업 경비를 20억 달러, 2008년에는 30억 달러 정도 줄일 수 있으며, 제조 설비의 활용성을 높여 추가 설비 투자도 10억 달러 정도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1만여명의 인원 정리해고에 필요한 퇴직 비용으로 약 2억 달러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영 재편 계획의 초기 이득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현재 Core 2 Duo를 발표함으로써 예전의 입지를 회복하고 있지만 경영에서는 Core 2 Duo 출시 이전의 부진으로 2분기 연속 수입 및 이익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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