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일본 시장에 XBOX 360 Core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MS는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하드 디스크 및 일부 사양이 프리미엄 버전과 다른 Core 버전의 XBOX 360을 12월 2일에 일본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MS는 XBOX 360을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프리미엄 버전은 XBOX 360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셋이지만, 이보다 가격이 낮은 Core 버전은 20GB 하드 디스크가 제거되고 HD 지원 케이블이 컴포지트 비디오 케이블로 바뀌는 등 주요 사양에 일부 변경을 가한 제품이다.
MS는 북미 지역과 유렵 지역에는 프리미엄과 Core 버전 2가지를 다 출시하였으나 일본 시장에는 성능을 이유로 Core 버전은 뺀 프리미엄 제품만을 출시하였으며, 초기 판매 제품에는 하드 디스크 안에 스퀘어 에닉스의 MMORPG 게임인 Final Fantasy XI 베타 버전을 넣기도 하였다.
일본의 니혼 게자이는 XBOX 360 Core 버전이 출시되면 현재의 XBOX 360 프리미엄 제품 가격인 39,600엔보다 10,000엔 이상 저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GN은 추가로 여기에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Project Gotham Racing 3)나 나인티 나인 나이츠(Ninety-Nine Nights) 게임이 번들로 제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XBOX 360의 부진으로 공식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다 Core 버전은 하드 디스크가 빠지는 등의 스펙 차이로 불편하기 때문에 Core 버전 출시로 일본 시장 공략이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MS는 지난 6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백만 대의 XBOX 360을 판매하였으나 일본 시장에서는 이번 달까지 겨우 15만 8천대 정도만이 판매되어 XBOX에 이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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