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XBOX 360에서도 1080p 출력을 지원하게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MS는 차세대 DVD 포맷 중 하나인 HD-DVD를 지원하는 XBOX 360용 외장 HD-DVD 드라이브를 정식 발표했는데, 이 자리에서 XBOX 360이 기존의 1080i 출력 뿐만 아니라 1080p 출력도 지원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XBOX 360이 1080p 출력을 지원하게 되면 경쟁사 SONY의 PS3가 XBOX 360에 내세우던 장점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데, 그 동안 XBOX 360이 지원하는 최상 해상도는 1080i였지만 SONY는 자사의 PS3가 1080p까지 지원한다는 것을 강조해왔었다. 하지만 SONY PS3의 1080p 출력은 영화 외에 게임에서도 활용될 전망이지만 XBOX 360의 1080p 지원은 게임보다는 1080p용 HD-DVD 영화 재생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1080p 출력 기기들은 HDM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HDM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XBOX 360은 SONY의 PS3처럼 컴포넌트 출력에서 1080p를 지원하도록 하거나(이 경우는 컴포넌트 단자로 1080p를 입력받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장치는 1080i까지만 지원), D-SUB 케이블을 통해 지원하는 수 밖에 없다. 물론 MS가 XBOX 360 A/V 케이블을 HDMI 인터페이스용으로 출시한다면 이런 문제는 사라진다.
XBOX 360용 외장 HD-DVD 드라이브는 일본에서 11월 22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0,790엔(177 달러)으로 HD-DVD 드라이브가 비싸질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200 달러대 미만으로 맞추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HD-DVD 드라이브에는 XBOX 360용 유니버셜 미디어 리모콘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한편, XBOX 360용 HD-DVD 드라이브가 PC에서 정상적으로 인식 가능하다면 HD-DVD 진영은 200 달러 미만으로 HD-DVD 드라이브를 출시하는 것이 되어 차세대 DVD 전쟁에서 블루레이보다 유리한 위치가 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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