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Apple, Panasonic, Toshiba에서 이어 얼마 전 공항 노트북 화재 사건으로 이슈가 된 Lenovo/IBM에서도 자사의 ThinkPad 노트북에 사용된 SONY 배터리의 리콜을 결정했다.
Lenovo와 IBM은 미국에서 판매된 168,500개의 ThinkPad 노트북용 리튬 이온 배터리 팩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으며 전세계로 팔린 357,500개의 배터리 역시 리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배터리 팩은 SONY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리콜 사유는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리콜 대상 배터리를 사용한 ThinkPad 노트북은 T 시리즈 (T43, T43p, T60); R 시리즈 (R51e, R52, R60, R60e); 그리고 X 시리즈 (X60, X60s)이며 리콜 대상 배터리의 파트 또는 모델 넘버는 아래와 같다. 이 넘버는 배터리 라벨에서 찾을 수 있다.
ASM P/N FRU P/N 92P1072 92P1073 92P1088 92P1089 92P1142 92P1141 92P1170 92P1169 or 93P5028 92P1174 92P1173 or 93P5030





리콜 방법은 Lenovo나 IBM 웹사이트, 전화나 매장, 그리고 지난 2005년 2월부터 현재까지 Lenovo나 IBM으로부터 배터리 팩과 ThinkPad 노트북을 판매한 권한을 부여받은 디스트리뷰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소비자가 리콜 대상인 노트북 배터리를 보내면 Lenovo가 1:1로 교체된 배터리 팩을 보내주는데 교체 기간 동안 해당 노트북은 AC 어댑터를 연결해 쓰거나 교체 배터리가 올 때까지 꺼놓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Lenovo, IBM이 ThinkPad 노트북에 들어간 SONY 배터리 리콜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의 Lenovo, IBM에서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을 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enovo/IBM까지 배터리 리콜 대열에 동참함에 따라 남아있는 메이저 노트북 제조사는 HP만이 있는데, 최근의 화재 사건과 리콜 과정을 볼 때 HP의 노트북 배터리 리콜도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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