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노트북 제조사들이 모두 SONY제 노트북 배터리의 리콜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HP에서 SONY 배터리를 리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C Watch에 따르면 HP는 10월 2일자로 HP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SONY 배터리는 안전하기 때문에 리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SONY는 9월 28일자로 자사의 리튬 이온 배터리의 리콜 프로그램을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나, HP와 SONY 두 회사의 검증을 통해 2.4 Ah와 2.6Ah의 SONY 배터리 셀을 사용한 HP의 노트북 배터리 팩에는 안정성의 문제도 없고 이상 과열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HP 노트북에서 과열이나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없었다고 한다.
HP 측은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에 채용되는 셀은 엄격한 선별 및 테스트를 통과하여 안전 회로를 사용해 만들고 있으며, 배터리와 시스템 양쪽 모두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HP 역시 일본 내에서의 HP 노트북의 배터리 리콜 계획이 없다고 밝혀 한국 HP 역시 노트북 배터리 리콜을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Lenovo 역시 자사의 노트북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가 LA공항의 노트북 화재 사건 이후 배터리 리콜을 발표했기 때문에, HP의 이번 발표가 다른 노트북 제조사들과 비교해 HP 제품의 높은 품질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배터리 시한 폭탄을 내버려두는 꼴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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