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앞으로 만들 사우스 브릿지 ICH9에 Port Multiplier 기술을 넣을 것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이 새로운 사우스 브릿지 ICH9에 Intel Rapid Recover Technology와 Command Port Multiplier라는 2가지 기술을 추가할 것이라고 업계 소식통이 전했다고 한다.
Intel Rapid Recover Technology는 이름 그대로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로 유저의 Primary 하드에 있는 데이터를 두번째 하드(Recovery Drive)에 복사한다. Recovery 하드는 다양한 유저 설정으로 동작할 수 있는데, 만약 Primary 하드에 기계적인 고장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간단하게 Recovery 하드를 통해 부팅을 할 수도 있다.
ICH9부터 들어가는 Command Port Multiplier 기술은 SATA II 규격 가운데 하나로 기존의 SATA는 하나의 포트에 하나의 장치만 연결 가능한 Point-to-Point 방식을 사용해 최대 연결 가능한 SATA 장치는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포트 숫자까지 제한되어 있으나, Port Multiplier는 USB 허브처럼 포트를 확장하여 하나의 케이블로 최대 15개의 SATA 장치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인텔이 이 기술을 ICH9에 적용하게 되면 보다 많은 SATA 포트를 확보하기 위해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외부 SATA 컨트롤러를 추가로 장착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러한 SATA Port Multiplier 기술은 Command-based 스위칭 방식과 FIS(Frame Information Structure)-based 스위칭 방식의 두가지가 있는데, FIS-based 스위칭 방식이 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비용이 증가하고 CPU 점유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ICH9에는 Command-based 스위칭 방식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인텔의 데스크탑 칩셋 최신 로드맵에 따르면 ICH9의 엔지니어링 샘플 버전(A0)은 2006년 44~46주차에 선보일 예정이며 코드넘버는 NH82801IU라고 한다. 최종 제품은 2007년 2분기에 Bearlake 칩셋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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