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영상 및 인터랙티브 벡터 그래픽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액티매진(Actimagine)의 벡터 그래픽 기술분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어도비의 플래시 기술은 전세계 하이엔드 모바일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어도비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플래시인 어도비 플래시 라이트(Adobe® Flash Lite™)를 포함한 플래시 기술을 한층 강화하고 대중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액티매진은 현재 및 앞으로의 어도비 플래시 라이트 기술 버전을 자사의 서비스 제공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어도비의 모바일 및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알 라마단(Al Ramadan)은 “어도비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상의 모바일 경험을 개발하고, 전달하고, 보여주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이번 액티매진의 벡터 그래픽 기술 인수로, 어도비는 더 대중적인 모바일 및 휴대용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매진의 CEO 앙드레 페냑(Andre Pagnac)은, “이번 어도비와의 협약으로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의 플래시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욱 풍부한 사용자경험을 위해 액티매진의 소프트웨어 비디오 코덱인 모비클립(Mobiclip)를 플래시에 탑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도비의 플래시 기술은 통신사, OEM, 컨텐츠 개발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체제, 프로세서 등 다양한 범위에서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디바이스에 제공할 수 있다. 전세계 백만여 명에 이르는 플래시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과 플래시 라이트 플레이어를 통해 플래시는 구축, 컨텐츠 전달 면에서 경쟁 솔루션보다 3~5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시 기술이 탑재된 모바일 디바이스는 1억 천5백만 대 이상이 보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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