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가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 TSMC를 통해 2008년에 45nm 공정의 GPU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X-bit labs에 따르면 ATI는 TMSC를 통해 2008년에 45nm 공정의 프로세서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AMD의 CPU 제조 공정과도 같은 것이지만 생산은 다른 Fab에서 하게 되는 것이다.
ATI는 이번에 발표한 Radeon X1950 Pro에 들어간 RV570 코어에 80nm 공정을 처음 도입했는데, 기존의 90nm 공정 칩셋에 비해 10~15%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2007년 하반기까지 모든 라인업 생산을 80nm 공정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45nm 공정 도입은 2008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65nm 공정은 금년 중반부터 개발에 들어갔으나 TSMC에서 해당 공정의 ATI 칩셋을 생산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0~11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모든 라인업에 적용하지 않고 빠르게 45nm 공정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ATI는 80nm 제품도 TSMC에서 2005년 말에 생산을 시작해 지금에 와서야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ATI가 45nm 공정을 도입한 GPU가 R700이 될지 R800이 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ATI를 인수한 AMD도 비슷한 시기에 45nm 공정으로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TI가 AMD에 인수되면서 TMSC 등 외부 반도체 업체에 대한 수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AMD가 가진 Fab은 현재 AMD 프로세서 공급량을 맞추기에도 모자라기 때문에 CPU보다 채산성이 떨어지는(GPU의 가격이 CPU보다 낮다) GPU를 위해 AMD가 직접 ATI GPU를 생산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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