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ATI Radeon X1650 XT를 공식 발표했다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MD는 밸류 시장을 겨냥한 Radeon X1650 XT 출시를 공식 발표했는데, DailyTech에서는 First Green ATI Product라는 단어로 AMD에서 출시하는 첫번째 ATI Radeon 제품이라는 수식을 붙였다.

RV560 코어를 사용한 Radeon X1650 XT는 기존의 X1600 모델들과 달리 24개의 픽셀 세이더와 8개의 버텍스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 전 등장했던 Radeon X1950 Pro와 마찬가지로 내부 커넥터를 사용하는 2세대 CrossFire 구성인 Native CrossFire를 지원하고 있다. Radeon X1650 XT의 멀티 렌더링 기능은 AMD의 ATI CrossFire Xpress 플랫폼과 인텔의 975X 및 P965 기반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AMD는 발표했다.
Radeon X1650 XT의 CrossFire는 Radeon X1950 Pro와 마찬가지로 2개의 커넥터에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CrossFire 에디션 제품이 나오는게 아니라 1개의 제품마다 1개의 케이블이 들어가 2개를 구입하는 것만으로 Cross Fire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에 판매된 메인보드들을 고려해서 nVIDIA처럼 메인보드에 커넥터 케이블을 넣는게 아니라 그래픽 카드 쪽에 넣고 있다.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으로는 AVIVO 기술과 HDCP를 지원하여 EFPROM과 HDCP Key를 내장하고 있다. 또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즈 비스타의 에어로 글래스 인터페이스도 완벽히 지원한다.

Sapphire에서 출시한 Radeon X1650 XT는 575MHz의 코어 클럭과 GDDR3 메모리를 사용해 DDR 1350MHz의 메모리 클럭을 가지고 있으며, 256MB 모델과 512MB 모델 2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28bit이며 출력부 구성은 Dual-Link DVI 포트 2개와 TV-Out 단자로 이루어져 있다.
AMD의 ATI Radeon X1650 XT 그래픽 카드는 시장에는 2006년 11월 13일부터 판매될 것이며 가격은 149 달러로 nVIDIA의 GeForce 7600 GT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PCI Express 16X를 지원하며 AMD는 현재까지 AGP 버전 공식 출시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AGP 변환 브릿지 칩셋만 붙이면 AGP용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PowerColor 등 파트너 제조사들은 Radeon X1650 XT AGP를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