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와 합병한 AMD는 새로운 네이티브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사용한 혁신적인 그래픽 카드인 ATI Radeon X1650 X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와 고성능의 하이엔드급 기술을 선사하는 ATI Radeon® X1650 XT는 약 US$149 정도의 시중 가격으로 내달 셋째 주중에 소매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i Radeon X1650 XT는 HDR(High Dynamic Range) 효과와 AA(anti-aliasing, 안티얼라이징)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CrossFire 지원으로 AMD의 소켓 939와 AM2 마더보드 뿐만 아니라, 인텔의 975X와 P965 마더보드를 포함한 광범위한 인텔과 AMD 플랫폼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AVIVO 기능이 탑재된 ATI Radeon X1650 XT는 최신 HD 미디어 포맷에서 그래픽 파이프라인 전체를 통틀어 10억 가지 또는 10비트 색상을 재생함으로써 뛰어난 비디오 재생 화질을 제공한다. 새로운 카드는 내장 EEPROM과 HDCP키를 포함, HDCP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ATI Radeon X1650 XT는 AMD의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s)인증 드라이버로 에어로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윈도우 비스타의 완벽한 구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ATI Radeon® X1650 XT, 네이티브 크로스파이어 기술 등 AMD 제품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http://ati.amd.com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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