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세계 최초로 1005규격(가로1.0mm 세로 0.5mm 두께 0.5mm)의 정격전압 6.3V(볼트)급 4.7㎌(마이크로 패럿)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적층세라믹콘덴서란, 휴대폰에 250여개, LCD TV에 700여개 등 전자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범용 핵심 부품으로,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 해당제품이 필요로 하는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부속으로, 세트가 소형화 됨에 따라 작고 용량이 큰 MLCC를 개발하는 것이 제품 트렌드이다.

삼성전기가 금번 개발한 MLCC (좌측은 크기비교를 위한 바늘구멍)
이 제품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11월 개발한 1005 규격 제품과 비교해서 용량은 4.7㎌으로 동일하나 정격전압은 50% 이상(4V → 6.3V) 향상돼 더욱 강한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현재 전자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1005 규격의 정격전압 6.3V급 2.2㎌ MLCC보다는 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제품이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1005 규격의 소형 초고용량 부문에서 해외 경쟁사보다 6개월 이상 기술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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