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가 초고속 인터넷 통신관련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은 리서치 패널회원 1744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메가패스’는 전체 응답자의 62.16%로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XPEED’는 20.18%, '하나포스'는 16.51% 순이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28%가 ‘메가패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나포스’는 25.69%, 'XPEED'는 12.16%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지역 케이블’은 17.43%, 기타는 3.44%로 나타났다.
초고속 인터넷 업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속도’(65.14%)를 가장 우선시 했으며 ‘서비스가격’(26.61%), ‘A/S'(4.13%), '경품(1.61%)’, ‘기타’(2.5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66.97%는 인터넷 통신 업체를 바꾼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39.7%는 ‘속도가 느려서 바꿨다’이며 26.4%는 ‘타 업체의 상품 가격이 저렴해서 바꿨다’고 응답했다.
그 외 ‘서비스가 좋지 않아서’(15.4%), ‘기존업체와 약정이 끝나서’(10.6%)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품’ 때문에 바꿨다는 응답은 2.4% 불과해 경품이 인터넷 통신 업체를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초고속 인터넷 통신을 변경하게 된다면 바꾸고 싶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5.05%가 ‘XPEED'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메가패스’(24.54%), ‘하나포스’(15.6%)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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