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진영의 주장을 HD-DVD 진영이 반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HD-DVD 플레이어가 Blu-Ray 플레이어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기 때문이다. 타이틀 판매에 상관없이 재생에 필요한 전용 플레이어는 HD-DVD 쪽이 저렴해 더 많이 판매되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부분에선 HD-DVD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수 있었지만 얼마후면 이 주장도 설득력을 잃어 갈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Blu-Ray 플레이어는 900~1000달러에 출시되고 판매되어 왔지만 HD-DVD 플레이어는 이보다 저렴한 500 달러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어 플레이어 선택에서 HD-DVD 쪽이 우위에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이 문제 때문에 SONY에서도 600달러대의 Blu-Ray 플레이어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삼성의 Blu-Ray 플레이어인 BD-P1000의 가격하락 때문에 SONY 제품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삼성의 BD-P1000는 이미 900달러대로 판매중인 Blu-Ray 플레이어였으나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Amazon에서 BD-P1000의 가격을 499달러로 하락시킨 이후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400~500달러대로 가격을 인하시키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TigerDirect의 경우 469달러까지 가격을 내린 상태이며 상태이다.
참고로 1080p와 HDMI1.3을 지원하는 도시바의 HD-XA2 HD DVD 플레이어 가격은 최저 598달러이며 1080i만 지원하는 초기모델인 HD-A2 모델은 37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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