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소재 분야 기업인 롬 & 하스(Rohm and Haas Company)는 이스트만 코닥의 LCD의 휘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특수 필름을 생산하는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 사업부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은 LCD 패널 제작 시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제품으로, 코닥은 이미징 기술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군을 개발해 왔다.
전형적인 LCD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여러 개의 레이어를 통해 빛을 조절하게 되는데,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은 휘도 및 컬러의 일관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필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물결무늬 등 광학적 결함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양사의 인수 합의에 따라 롬 & 하스는 이스트만 코닥사의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 사업부의 기존 및 향후 모든 제품군 및 관련된 특허, 상표권, 노하우, 영업기밀 등 지적재산권을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롬 & 하스는 이번 인수 건에 이어서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 사업 전용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2008년 가동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에 설립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 절차는 2007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이며, 코닥의 로체스터 및 대만, 일본, 한국의 관련 임직원들은 롬 & 하스의 전자 재료 그룹에 소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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