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26일 자사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마이키디펜스(AhnLab MyKeyDefense)’에 탑재돼 있는 기술인 ‘키보드 데이터 인증을 이용한 키 입력 도용 방지 방법’(출원번호: 10-2005-0096023)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키보드로 입력된 데이터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될 경우 원래의 데이터를 알아낼 수 없도록 하고, 정상 데이터를 전달해야 할 경우 인증 과정을 거쳐 인증 조건을 만족하는 데이터를 실제 데이터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키보드로 입력되는 비밀번호나 계좌이체번호 등 중요 정보를 가로채 해커에게 전송하는 ‘키로거(Key Logger)’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준다. 즉, 웹사이트 접속 ID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번호, 신용카드 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이 유출되더라도 인터넷 금융 거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PCT국제특허(전 세계 133개국 동시특허)를 출원해 현재 국제 공개돼 있어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가입된 133개국에서 우선권 주장을 할 수 있다.
‘마이키디펜스’는 이번 특허 기술은 물론 키보드 입력 정보 유출 자체를 차단하는 기술까지 겸비해 세계 수준의 키보드 보안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마이키디펜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음, 넥슨 등 국내 포털 사이트는 물론 멕시코 최대 금융기관인 배너멕스(Banamex)와 산탄데르(Santander) 은행, 멕시코국민연금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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