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8월 9일부터 MS의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GB 착탈식 하드 드라이브, 무선 컨트롤러, 헤드셋 등을 포함한 Xbox 360 프리미엄 버전은 소비자 가격을 종전 41만9000원에서 38만9000원으로 3만원 인하하며, 하드 드라이브가 들어가지 않은 보급형 Xbox 360 코어 제품 역시 29만9000원으로 4만원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Xbox 360의 가격 인하는 지난해 2월 24일 국내 정식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첫번째 공식 인하로 해외에서도 HDMI 출력 포트가 들어간 Xbox 360 엘리트(Elite) 모델과 함께 가격 인하가 발표되었다.

한국MS는 지난 7월에 E3에서 발표된 16개의 발매 예정 대작 타이틀과 함께 가격 인하라는 카드를 선택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차세대 비디오 게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Xbox 360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비디오 게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3대 게임으로 꼽히는 ‘헤일로 3(Halo 3)’, ‘로스트 오디세이(Lost Odyssey)’, ‘닌자 가이덴 2(Ninja Gaiden 2)’이 제작 중이며 ‘바이오 쇼크(Bio Shock)’,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4(Project Gotham Racing 4)’, ‘매스 이펙트(Mass Effect)’ 등 Xbox 360 전용 게임들 역시 올 하반기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지난 2006년 2월 정식 발매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기어즈 오브 워, 블루 드래곤 등 탁월한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로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시대를 개척하고, 진두지휘했다”며 “이제 올 하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대작 타이틀 라인업과 더욱 활성화되는 Xbox Live 커뮤니티 그리고 저렴해진 가격으로 더욱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Xbox 360이 선사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세계를 향유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360의 주변 기기 및 패키지 타이틀의 가격은 종전과 변함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