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P35 메인보드로 알아보는 브랜드별 메인보드 번들 유틸리티 벤치마크::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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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7-08-31 00:00

[벤치]
P35 메인보드로 알아보는 브랜드별 메인보드 번들 유틸리티 벤치마크

1. 처음	2. 테스트에 사용될 제조사별 메인보드
3. 제조사별 유틸 - ABIT, ASUS, BIOSTAR	4. 제조사별 유틸 - GIGABYTE, MSI
5. 업데이트의 편의성은?	6. 오버클럭 및 모니터링 유틸 - ABIT, ASUS, BIOSTAR
7. 오버클럭 및 모니터링 유틸 - GIGABYTE, MSI	8. Editors Choice:편의성과 기능을 모두갖춘 제조사는?

메인보드 성능 만큼이나 중요한 유틸리티!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오랫동안 메인보드 자체의 성능과 완성도를 높여오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가격 경쟁 등에 의해 최근에는 손에 꼽을 정도의 메인보드 제조사들만이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생태계에도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국내에 있던 메인보드 제조사들이나 과거 유명했던 제조사들의 존재가 사라진 부분은 그만큼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적인 메인보드 제품들이 많이 사라져 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그래픽 카드 시장 역시 현재의 메이인보드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과정에서 살아남은 제조사들은 살아남은 기쁨도 잠시, 더 줄어든 제조사들 가운데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있던 과거보다 경쟁은 더 심해졌으면 심했지 덜해지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과 함께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 많은 정보를 접한 사용자들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늘어 과거의 성능 떨어지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것보다 독특한 제품들을 더 많이 찾기 때문에 오버클럭이 잘된다거나 다른 제조사에는 없는 독특함을 내세우는 제조사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에 따라 품질은 상향 평준화를 거듭하여 보급형 메인보드라도 과거에 만들어진 메인보드들보다 향상된 성능과 품질을 가지고 있고 오버클럭과 같은 기능도 거의 빠지지 않고 포함되고 있는 것이 현재 시장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다. 그런 만큼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해야 시장에서 외면을 받지 않게 되어 제조사들은 사용자들을 쉽게 무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하드웨어적인 상향 평준화에 이어 제공 소프트웨어도 꾸준히 변화되어 왔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것을 찾아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물론, 보급형 제품들보다는 주로 고급형 제품들에 맞추어 특화된 기능인 오버클럭 등을 지원하는 부분이 아직도 남아 있지만, 다양한 유틸리티를 통해 손쉬운 바이오스 업데이트나 오버클럭의 연계도 가능해져 자사만이 제공하는 유틸리티로도 사용자들을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결국 하드웨어의 품질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공 역시 자신들의 메인보드를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 만큼 메인보드의 품질과 더불어 제공되는 유틸리티 역시 그 제품의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