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Philips LCD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포럼 행사인 'FPD 인터내셔널 2007'에 참가해 신기술이 들어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mm(1cm) 두께의 초슬림 40인치 풀HD TV용 LCD를 선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양산되는 TV용 40인치 LCD 패널 두께는 30~40mm 수준으로 이를 10mm로 줄일 경우 베젤 부분을 포함해 14.6mm까지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액자형 벽걸이 TV처럼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초슬림 40인치 패널에는 LED 백라이트 기술과 NTSC 대비 92%의 색재현력, 90W 이하의 저소비전력 등의 삼성 LCD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된다.
이 외에도 VESA 인증을 받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기술이 적용된 22인치 LCD와 노트북용 16:9 와이드 LCD 및 액티브 LED 백라이트 LCD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14.3인치 플라스틱 디스플레이와 8.1인치 e-페이어, 그리고 14.1인치 AM-OLED 제품도 출시한다.

반면 LG.Philips LCD는 IPS 모드를 적용해 잔상을 줄인 47인치 풀HD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120Hz 기술에 추가로 스캐닝 백라이트를 적용해 동영상 응답속도를 6ms까지 낮춘 고화질/고속구동 제품을 출품한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를 순차적으로 꺼줄 수 있는 스캐닝 백라이트를 사용함으로써 화면의 잔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동영상 응답속도를 6ms까지 끌어내리는 한편 소비전력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추가로 적용해 화질 저하없이 백라이트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해서 소비전력을 평균 35% 줄일 수 있다.
LG.Philips 역시 삼성전자처럼 42인치 울트라 슬림 LCD TV용 패널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두께는 19.8mm로 삼성의 초슬림 패널보다는 훨씬 두껍다. 그 대신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을 겨냥해 LED 백라이트 제품과 유사한 수준인 117%의 고색재현 백라이트(Wide Color Gamut CCFL)를 적용한 30인치 및 26인치 와이드 모니터 패널을 출품하고, 노트북 PC용 패널에는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색재현률 100%의 17인치 와이드 패널과 소비전력 20% 감소, 두께와 무게는 각각 40%, 20% 줄인 13.3인치 와이드 패널을 내놓는다.

또한 조도에 상관없이 광센서 터치 인식이 가능한 7인치 차량용 패널과 IPS 모드를 적용한 2.2인치 반투과 휴대폰 패널, 그리고 a-Si TFT-LCD로 세계 최소 테두리 1mm를 실현한 2.4인치 휴대폰용 LCD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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