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행사중 독일 경찰에 의해 Meizu 부스가 폐쇄되었다. Meizu는 얼마전 M8 Mini One를 내놓았으며 CeBIT에서 데모를 선보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iPhone의 외형과 인터페이스를 복제한 수준이라고 비난을 한 바 있다.
M8 Mini One의 데모 시연 모습
M8의 전시를 중지시킨 후 경찰은 기기와 관련 문서를 압수하였으며 목요일에 정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eizu의 CeBIT 부스 폐쇄와 관련해 여러 곳에서 이번 폐쇄의 이유가 iPhone를 카피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가운데, Meizu사의 Jack Wang는 자사의 포럼을 통해 이번 CeBIT 부스의 폐쇄이유에 대해 M8 때문이 아닌 다른 PMP기기의 MP3 코덱 문제로 폐쇄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의하면 이탈리아에 소재한 특허관련 법인인 Sisvel에서 Meizu사의 PMP가 MP3코덱을 라이센스받지 않은채 사용되었고 이에 대한 불만의 표현이라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Sisvel은 전세계에서 MP3관련 특허를 사들이거나 대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 유럽지역의 경우 MP3라이센스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통관조차 되지 않도록 되어 있다. 이번 부스 폐쇄조치는 Sisvel사의 이의 제기를 독일 정부가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Meizu는 M8를 포함한 Mezu의 모든 기기들은 사실상 MP3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WMA를 재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코덱 문제는 커다란 오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CeBIT에서 Meizu 부스는 문제가 된 PMP를 제외한채 다시 오픈되어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