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았던 품목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불만 263,814건과 피해구제 22,184건을 분석한 결과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관련 불만이 15,013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이동전화서비스(12,428건), 휴대폰(5,152건)였다고 밝혔다.
2007년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품목의 피해구제 접수 건은 총 1,009건이었으며 피해유형별로 보면 가입당시 약정한 사은품 등의 지급을 이행하지 않거나 소비자의 계약해지 요구를 지연/누락시키는 계약불이행 및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전체의 66.4%인 670건을 차지했으며, 가입사실이 없는 부가서비스 요금을 임의로 청구하거나 약정과 달리 과다 요금을 부과/인출하는 부당요금 청구가 17.1%(173건), 품질 및 A/S 관련 피해가 6.5%(65건)순으로 나타났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는 소비자 불만 15,013건 가운데 1,009건이 피해구제로 접수/처리된 것으로 나와 소비자원에서 처리되는 전체 피해구제 접수율 8.4%보다 낮은 6.7% 정도의 접수율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국내 통신시장 흐름이 특정 상품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고 100M급 통신 서비스와 인터넷 전화, IPTV 등을 연계한 컨버전스 상품 개발과 가입자 확보로 바뀌고 있어 향후 이들 상품 비율 증가에 따라 피해접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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