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차세대 그래픽 카드 ATI 라데온(Radeon) HD 48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는 ATI 라데온 HD 4850을 통해 세계 최초로 테라플롭스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 카드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라데온 HD 4870을 통해서는 초고대역폭을 자랑하는 GDDR5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다이렉트X(DirectX) 10.1을 지원하며 하이엔드급은 물론 수요가 높은 메인스트림급 가격대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ATI 라데온 HD 4870은 1.2 테라플롭스의 성능을 발휘하며, 750MHz의 코어 클럭과, 초당 전송률이 3.6기가비트에 이르는 512MB GDDR3 메모리, 듀얼 슬롯 PCI Express 2.0을 갖추고 있다. 최대 소비 전력은 160W에 권장 소비자 가격은 299 달러이다.
ATI 라데온 HD 4850은 이미 수많은 전세계 그래픽 리뷰어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 역시 테라플롭스 그래픽 성능에 4870과 동일한 80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코어가 사용되었으며, 초당 전송률 2기가비트인 512MB GDDR3 메모리를 달았다. 코어 클럭은 625MHz이며 단일 슬롯 PCI Express 2.0을 지원하고, 최대 보드 전력은 110W에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9 달러다.
ATI 라데온 4800 시리즈는 DVD와 비디오를 포함한 어떤 비주얼 미디어든 화질과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동시화면 기능인 PIP HD 뷰, 영상 포맷을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같은 새로운 HD 미디어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ATI 파워플레이(PowerPlay) 기술을 통해 그래픽 카드 활용률이 낮을 때는 스스로 전력을 관리해서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다.
AMD는 총 12개의 파트너사에서 ATI 라데온 HD 4800 시리즈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 파트너사에는 비전텍 (VisionTek), 아수스 (ASUS), 파워컬러 (PowerColor), MSI, 기가바이트 (GIGABYTE), 지큐브 (GECUBE), 포스3D (Force3D), 사파이어 테크놀로지 (SAPPHIRE Technology),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 (Diamond Multimedia), 클럽 3D (Club 3D), HIS (Hightech Information Systems)와 팰릿 멀티미디어 (Palit Multimedi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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