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eon HD4870의 뛰어난 성능과 만족스런 가격대에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GeForce GTX 200시리즈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Fudzilla에서는 빠르면 내일부로 NVIDIA가 GeForce GTX 280/260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갑작스런 가격인하의 이유에 대해 GeForce GTX 280/260이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하고 NVIDIA가 생각했던 것만큼 Radeon HD4870이 성능과 가격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예상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NVIDIA는 GeForce GTX 280/260의 가격을 각각 90/30달러 인하할 계획인데, 다만 이는 제조사에게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인하폭이 리테일 가격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NVIDIA는 GT200계열의 55nm공정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Radeon HD4870과 대적할 만한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현재 Radeon HD4870은 223유로(한화 36만7천원선)에 팔리고 있는 반면 GeForce GTX 280은 450유로(한화 74만1천원선)에 판매가 되어 있어 거의 2배의 가격에 이르고 있다.
결국 현재 NVIDIA로써는 가격인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얼마나 가격을 인하해야만 RV770을 압도할 수 있는지를 찾는 것이다. $229 가격의 9800GTX+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며 결국 GTX 280/260의 높은 가격은 Radeon HD4870에 대적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인하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지만 실제로 가격 인하가 된다고 해도 그 폭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Radeon HD4870과는 여전히 큰 가격차이를 보이며 차후 Radeon HD4870역시 가격인하가 단행된다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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