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투자가인 아이칸씨가 8월 1일에 열릴 예정인 야후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획득하였을 경우 야후 전체의 매수 혹은 검색 사업의 매수와 관련해 교섭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당 33달러 매수와 관련한 인수 제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교섭을 추진하였던 아이칸씨가 다음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전원 교체를 위한 위임장 쟁탈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로 인해 야후 주가는 급등하였으며 3일 종기비 7%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야후 최고 경영자인 제리 양(Jerry Yang)을 비롯한 이사회는 새로운 대응을 모색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당사가 과거에 제안한 야후의 검색 사업의 매수나 제휴는 야후 주주에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하면서 '새로운 이사회가 선임되면 즉시 교섭에 들어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현 시점에서 상세한 것을 의논하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덧붙혀 매수 가격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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