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벤디와 액티비전이 마침내 합병을 완료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체제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7년 12월 2일 발표한 합병을 마무리해 세계 최대 수익 규모의 순수 온라인-콘솔 게임 기업으로 재탄생했으며, ATVI라는 이름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블리자드를 보유하고 있던 비벤디 게임즈의 주식이 액티비전 보통주 2억 9,530만 주 정도로 신규 전환되며, 비벤디는 액티비전의 신규 보통주 약 6,290만 주를 주당 27.5 달러의 가격으로 약 17억 달러 현금으로 매입하게 되면서 완전 희석원칙기준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사의 지분 52%와 발행 주식의 약 54% 정도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계약 조건에 따라 합병 완료 후 영업일 5일 이내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주당 27.5 달러 가격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1억 4,650만 주를 매입하기 위한 40억 달러의 현금 공개매입을 시작하게 된다. 액티비전 주주가 공개매입에 참여하는 선에서 매입은 액티비전이 확보한 현금, 비벤디로부터 신용 차입한 자금, 비벤디에 7억 달러 규모의 추가 주식 발행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매각이 완료되면 비벤디는 완전 희석원칙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68%를 보유하게 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비벤디에서 지정한 6명과 액티비전의 경영진 2명, 액티비전 이사회 출시의 독립 이사 3명으로 이뤄진다. 비벤디 경영 이사회 임원이자 비벤디 게임즈의 회장이었던 르네 페니손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회장을 맡고, 액티비전 공동 회장이었던 브라이언 켈리는 역시 액티비전 블리자드사의 공동 회장을 맡는 등 양사의 경영진이 함께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포트폴리오에는 기타 히어로, 콜 오브 듀티, 토니 호크, 스파이더맨, 엑스맨, 슈렉, 제임스 본드, 트랜스포머 등의 베스트셀러 비디오 게임과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게임인 크래시 맨디쿳과 스파이로 등이 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최대 가입자 기반 MMORPG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포함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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