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Seagate)에서 세계 최초로 데스크탑용 1.5테라바이트(T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바라쿠다(Barracuda) 7200.11 1.5T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씨게이트의 데스크탑 PC용 11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처럼 수직자기기록(PMR) 방식을 사용해 만들었으나 히타치(Hitachi) 신형 1TB 하드처럼 375GB 용량의 플래터를 사용해 1.5TB 용량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라쿠다 7200.11 1.5TB 하드는 SATA 3.0Gb/s 인터페이스에 최대 120MB/s의 데이터 전송률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바라쿠다 7200.11 제품처럼 32MB 또는 16MB 버퍼 메모리를 가질 예정이다.
씨게이트는 또한 2.5인치 제품인 모멘터스(Momentus) 7200.4 및 5400.6 신제품도 발표했는데, 두 제품 모두 수직자기기록 방식을 사용하며 SATA 3.0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이들 신제품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는 SoftSonic 유체베어링 모터와 QuietStep 램프 로드(ramp load) 기술이 적용되었다.
모멘터스 5400.6 은 5400 RPM으로 동작하며 용량을 120GB ~ 500GB까지 출시되며 버퍼 메모리는 8MB가 들어갔고, 2.5인치 고성능 제품인 모멘터스 7200.4는 7200 RPM으로 동작하고 용량은 250GB ~ 500GB까지이며, 16MB 버퍼 메모리가 들어갔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데스크탑 HDD인 바라쿠다 7200.11 1.5TB 제품은 오는 8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2.5인치 모멘터스 5400.6, 7200.4 시리즈는 4분기 중에 선적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바라쿠다 7200.11 1.5TB 모델이 출시될 경우 기존 최대 용량 제품이었던 1TB 모델의 가격 인하도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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