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BS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메가TV 내에 다문화사회 메뉴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메가TV에서는 다문화사회 메뉴를 통해 베트남어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KBS한국어진흥원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베트남 방송 프로그램, 그리고 베트남어 자막을 제공하는 KBS 방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초, 중, 고급 등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제공되며, 한국어 자막제공 베트남 방송프로그램은 베트남 국영방송의 드라마, 어린이프로그램, 영화 등에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와 KBS는 이번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송서비스를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과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국내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어 컨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태국어, 필리핀어, 중국어 등으로 관련 컨텐츠를 확대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TV시청이나 한국어 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말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인구의 2%인 약 106만명이며,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정도 2007년에는 110,362건으로 2000년 대비 4.5배 증가하였지만 사회 적응을 위한 우리말 교육이나 직업훈련 등은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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