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인 스팬션 에코램(EcoRAM)을 출시한다. 스팬션 에코램은 데이터센터 내 서버에 사용되는 전력소모량이 많은 D램을 대체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팬션은 에코램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 전문기업인 비리던트 시스템즈(Virident Systems)의 그린 게이트웨이(GreenGateway) 기술과 결합을 통해 인터넷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으며, 동일한 에너지 사용 시 D램만 장착된 서버와 비교해 최대 4배의 메모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NOR 플래시는 DRAM 에 비해 집적도를 향상 시키기 용이하고 전력 소모도 적지만 쓰기 속도가 느리고 고용량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 이에 비해 스팬션의 에코램은 다른 메모리 솔루션들에 비해 빠른 랜덤 액세스에 필요한 읽기 속도, D램의 1/8 수준인 에너지 소모, D램 대비 10배 이상의 안정성, 기판(Die) 기준, 기존 플로팅 게이트 방식 NOR 플래시 메모리 대비 2~4배 수준의 용량, 기존 NOR 플래시 메모리 대비 2~10배 수준의 쓰기 성능이 제공된다.
스팬션 에코램은 D램보다 휠씬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도 미러비트 이클립스 아키텍처의 빠른 읽기 및 쓰기 속도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DIMM 당 8배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 따라서 데이터센터에서는 스팬션 에코램 기반의 서버 한대로서 기존 D램 기반 서버 4대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팬션의 에코램과 비리던트의 그린게이트웨이 기술을 결합해 스팬션과 비리던트는 기존의 서버들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데이터센터 서버의 메모리 서브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새로운 아키텍처 구성은 표준 메모리 DIMM 폼 팩터은 그대로 활용하면서 간단한 플랫폼 변경만으로 가능하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사용할 경우 동일한 전력량을 사용하면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고, 메모리 용량을 4배까지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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