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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08-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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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기기 배터리, 80도 이상에서 변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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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휴대폰과 PMP 등 13개사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계 배터리에 대해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제규격에서 규정한 열노출시험, 충격시험 등 6개 시험항목에 대해 LG, 삼성 등 휴대폰 5개사와 디지털큐브 등 PMP 8개사 제품에 사용된 배터리팩을 각 제조회사별 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구입해서 테스트했으며, 130도 고온 환경에 10분간 방치하는 열노출시험에서 폭발이나 발화는 일어나지 않아 국제규격을 만족했지만 일부 배터리 케이스가 파손되거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국제규격과 별도로 여름철 자동차 안에 휴대기기를 장시간 방치했을 경우를 가정해 배터리 케이스가 파손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온도를 측정한 결과, 배터리팩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PMP용 배터리팩은 80도, 휴대폰용 배터리팩은 110도에 7시간 방치한 후 발생했으며, 외장 파손은 PMP용이 110도, 휴대폰용은 120도에서 7시간 방치 후에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외부 온도가 30도인 환경에서도 차량 내부 온도는 약 90도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PMP나 휴대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여름철 차량 내부, 찜질방 등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킬 경우 배터리 문제로 인한 제품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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