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저가형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Half Slim'이라는 새로운 규격의 고성능·저용량 SATAⅡ SSD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Half Slim형 SSD는 기존의 2.5인치 HDD 규격에 맞춘 SSD의 약 1/3, 1.8인치 HDD에 비해서도 1/2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초경량 제품으로,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개발해 JEDEC에 제안해 세계 표준화를 추진 중인 규격이다.

Half Slim 신제품에는 현재 양산 중인 삼성 128GB SSD에 적용한 고성능 SATA II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16Gb(기가비트) MLC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하여 8GB SSD는 낸드 단품 4개, 16GB는 2단 적층 칩 4개, 32GB는 4단 적층 칩 4개로 면적과 무게를 최소화 하였다.
또한 32MB D램을 버퍼 메모리로 활용하여 고속 읽기/쓰기 동작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하였으며, 특히 32GB SSD의 경우 연속읽기 90MB/s, 연속쓰기 70MB/s 동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저용량 SSD 시장의 경우 수량기준으로 연간 57% 성장을 실현해 SSD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며, 이번 고성능·저용량 SSD 출시에 따라 저가형 노트북 PC에 SSD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고성능·저용량 SSD 출시로 기존 프리미엄급 고용량 제품 라인업과 함께 저가형 노트북 PC부터 서버용까지 차별화된 SSD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SSD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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