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에서 단초점렌즈를 탑재한 DLP 프로젝터 EX525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525ST의 가장 큰 특징은 단초점렌즈를 장착해 1m의 짧은 거리에서도 82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으로, 프로젝터와 화면 사이의 거리가 좁은 회의실이나 교실,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이다. 최소 0.5m에서 최대 3.7m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화면을 위해 3-4m의 거리를 필요로 하는 기존 프로젝터들보다 약 2/3 가량 짧아졌으며, 흰색 바탕이 아닌 배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모드를 추가했다.
EX525ST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0.55" DarkChip2 DMD칩을 탑재한 XGA급 제품으로 2,5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와 2,2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옵토마의 독자적인 영상처리기술 TrueVivid를 탑재하여 보다 생기 있는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와 함께 8W 스피커를 내장하였으며 HDTV 및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을 지원하여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에코(ECO) 대기 모드 사용 시 1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며, 무신호 자동 정지 타이머 및 자동 수면 타이머 기능을 탑재,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4,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으로 유지 비용을 절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키패드 잠금 및 보안 타이머 기능으로 사용자 이외에는 프로젝터의 사용을 제한, 보안 기능을 강화하였다.
EX525ST의 소비자 가격은 180만원으로, 9월 2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문의 : 옵토마 (www.optoma.com) 080-34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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