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오늘(7일), 아부 다비의 'ATIC(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mpany)'와 첨단 반도체 제조기업인 '파운드리 컴퍼니(The Foundry Company)'를 설립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AMD는 관련 자산 및 지적 재산권,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하고 있는 두 개의 공장을 포함한 제조시설을 파운드리 컴퍼니에 제공하게되며, ATIC가 파운드리 컴퍼니에 투자하게 되는 21억달러 중 주식 추가 매입을 위한 7억 달러를 지불받게 된다.
파운드리 컴퍼니의 이사회는 AMD와 ATIC의 대표자로 동등하게 구성되며, 완전 전환 보통주는 설립시점에서 AMD가 44.4%를, ATIC가 55.6%를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ATIC의 경제적 소유권은 파운드리 컴퍼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자본 투자시 ATIC와 비례적으로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AMD의 결정에 따라 AMD와 ATIC에 의해 소유된 유가 증권의 차이를 기반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MD 프로세서 및 일정 비율의 다른 AMD 반도체 제품 제조에 대해 독점 공급(제한적인 예외를 포함)할 수 있으며, 22nm 세대까지 실리콘-온-인슐레이터(SOI)와 벌크 실리콘 기술을 위해 IBM 공동 개발 연합과 협업할 예정이다.
AMD는 제조 시설 분리를 통해, 약 12억 달러에 이르는 파운드리 컴퍼니의 부채 산정과 ATIC에게 7억 달러에 이르는 AMD의 파운드리 컴퍼니 소유권 지분 매각, 그리고, 3억 천 4백만 달러에 이르는 AMD의 58백만 신규 발행 주식과3000만 달러의 추가 주식에 대한 인수권을 무바달라에 제공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조 시설을 분리함으로써 컴퓨팅과 그래픽 프로세싱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개발에 더 강하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현재 AMD는 ATI 제품군의 생산을 파운드리 전문업체에 위탁하고 있으나, 파운드리 컴퍼니와 경쟁적 상황시 일정 비율의 다른 AMD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계약을 맺음으로서 ATI 그래픽 제품의 제조 이전 또한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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