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MMORPG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서 게이머들은 춥고 접근이 어려운 노스렌드 대륙으로 여행하게 된다. 이 곳에는 아제로스 대륙의 모든 생명을 멸종시킬 계략을 세우고 있는 악의 화신 리치 왕이 된 아서스 메네실이 기거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새로운 구역과 던전을 탐험하고,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습득하면서, 공성 차량과 파괴 가능한 건물들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플레이어간의 전투(PvP)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 번째 영웅 클래스인 '죽음의 기사'의 강력한 힘을 사용하여 아서스의 스컬지 부대에 맞서 싸우면서 노스렌드의 비밀들을 풀어 나가게 된다. 리치 왕의 분노는 새로운 대륙과 직업, 레벨, 퀘스트 외에도 게임 내의 그림자 효과를 강화하는 등 기존보다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그리고 매킨토시 운영체제인 Mac OS를 지원한다.
한편, 블리자드 코리아는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지난 17일 밤에 일반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의 부름' 파티를 개최했으며, 프랭크 피어스 공동 설립자 겸 개발부문 총괄 부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국내 게이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코스프레 패션쇼, 캐릭터 음성 더빙을 진행했던 성우들의 축하 무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Trading Card Game) 체험공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
[뉴스] 디아블로 IV, 출시 2주년 기념 게임 내 축하 이벤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