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쓰기 속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200MB/s로 높인 256GB SSD(Solid State Drive)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8GB SSD 양산에 이어 4개월 만에 2배 용량의 256GB SSD 양산에 들어간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소프트웨어 등 삼성전자의 SSD 관련 제반 기술 노하우를 통합한 자체 개발 컨트롤러 기술을 통해 고성능을 구현해 현재 양산 중인 SATA II SSD 제품군의 쓰기 속도 70MB/s 대비 약 3배 가량 향상된 속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쓰기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읽기 속도 220MB/s와의 속도 차이가 10% 이내로 축소되어 그 동안 쓰기 동작에서 읽기 대비 20% 속도가 저하되었던 문제를 제거하고 고부하 환경에서 안정적인 고속 동작이 가능해졌다.
성능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Safe, Speed, Slim의 '3S'를 특징으로 하여 PC용 SSD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FDE(Full Disk Encryption)의 자체 암호화 키를 탑재했으며, 1분에 100GB 데이터를 완전 삭제할 수 있는 고속 삭제 능력, 그리고 용량이 2배가 되었지만 두께 9.5mm, 무게 80g으로 기존 2.5인치 128GB 모델과 동급 수준에 기가바이트당 전력 소모량도 동등 수준으로 구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된 고속 SSD 컨트롤러 기술을 2009년 출시 예정인 512GB SSD는 물론 서버 SSD 및 저용량 SSD 제품군까지 확대 적용시킬 예정이다. 또한 40나노급 낸드 플래시가 탑재되는 차세대 SSD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비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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