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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도구,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올까? 

27(일) 목요일 용산 전자랜드 e-Stadium에서는 스틸시리즈(SteelSerise)의 다양한 게이밍 관련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틸시리즈는 앱솔루트코리아를 통해 지난 8월 20일부터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한 '게임 기어' 브랜드로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시장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중인 제품이다.
 ▲ 커니 츄(Connie Chiu)부사장
이날 행사에는 스틸시리즈 아시아 지역 총괄 커니 츄(Connie Chiu)부사장과 스틸시리즈 글로벌 마케팅 킴 롬(Kim Rom) 부사장이 회사 및 제품 소개를 직접 진행했다. 특히, 현재 해외(유럽 및 북미) 프로 게이머중 80%가 스틸시리즈 제품을 사용해 각종 e-스포츠 리그 및 경기에 참여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게이밍 관련 제품이라는 특수 시장의 높은 경쟁력을 알렸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01년 글래스(Glass) 타입 마우스 패드 '아이스매트(Icemat)'를 선보인 바 있으며, 아이스매트의 성장을 바탕으로 그 이후 스틸패드 시리즈 및 선 정리용 코드홀더, 7.1채널 USB 사운드 카드, 다양한 소재의 마우스 패드(QcK 시리즈 등), 게이머를 위한 헤드셋 스틸사운드 시리즈 등 다양한 PC 게임 관련 기기를 선보인바 있다.
 ▲ 킴 롬 부사장(오른쪽 목에 한글 '김용'이라는 문신이 인상적이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스틸시리즈의 회사소개 외에도 킴 롬 부사장이 직접 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특히, 게임이라는 특수한 상황(일반적인 PC 작업환경과 비교해)에서는 제품 자체의 내구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자사의 헤드셋에 충격을 주고(2중 구조의 플라스틱 재질 사용), 줄을 강하게 당기고, 마이크를 심하게 구부려도 제품 자체에는 성능에 전혀 지장이 없음을 공개하며, 자사에서 생산되는 게이밍 키보드는 오천만번의 키 입력도 가능한 특징으로 약 10년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래프트3 게이머로 유명한 장재호 선수(ID:Moon)의 얼굴을 인쇄한 '장재호 에디션 마우스 패드'를 선보였다. 행사에 직접 참가한 장재호 선수는 현재, 스틸시리즈의 헤드셋과 이어폰, 마우스 패드를 사용중이며, 해당 제품에 대한 튼튼한 내구성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장재호(Moon)선수는 지난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WCG 2008 그랜드파이널’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워3 부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마뉴엘쉔카이젠(Grubby)과 카스(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은메달 수상팀 SK-Gaming(스웨덴)은 모두 스틸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전용 스틸시리즈 MMO 마우스와 'WoW:리치왕의 분노' 마우스 패드를 발표했다. WoW MMO 게이밍 마우스는 매크로 생성을 지원하며 15개까지 직접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버튼, 6단계의 DPI 세팅, 1,600만 프로파일(명확한 컬러 조명색) 지원, WoW에 친숙한 UI 인터페이스 지원, 1600만개 이상의 선택 가능한 조명, 10개의 저장 가능한 프로파칠, 최대 3200DPI까지 6단계로 지원되는 해상도 등을 갖고 있는 WoW에 특화된 제품이다.
“스틸시리즈의 컨셉과 디자인은 MMO 게이머들로 이뤄진 글로벌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이머들은 처음 으로 그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게임 액세서리로서, 새로운 형태의 마우스를 갖게 되었다. 최근 스틸시리즈는 북미지역 최대 게임기기 제조사인 아이디어존 (Ideazon)을 인수했다. 그 팀으로부터 얻은 현실 가능성 있는 풍부한 창조력을 바탕으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이머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시켜줄 제품 개발을 위한 자연스러운 단계였다.”라고 스틸시리즈 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커니 츄(Connie Chiu)는 전했다.

이 외에도, 스틸시리즈는 국내 게임 개발사인 게임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게임하이는 현재 국내에서 데카론, 서든어택, 고고씽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업체로, 전문 게이밍 하드웨어와의 관계가 필요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틸시리즈는 게임하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지명도를 높이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사료된다.


현재 대한민국 시장에는 게이밍관련 하드웨어 부터, 엔트리 레벨용 제품까지 모두 보유한 공룡기업이 둘이나 있으며(M사/L사), 지나칠 정도로 춥기만한 경재 한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과 기술을 보유한 게이밍 전문 하드웨어 '스틸시리즈'의 새로운 게임 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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