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내일 휴대용 초고속 무선인테넷 와이브로(WIBRO)에 음성을 탑재해 휴대전화 서비스 가능 여부를 내일(24일) 결정한다고 밝혔다.
내일 방통위의 결정에 따라 빠르면 내년 12월부터 와이브로를 이용한 음성 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010 식별 번호를 부여하고, 와이브로 모뎀을 연결한 노트북 등의 PC나 PMP 등의 휴대기기에 응용될 수 있다.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는 무선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방식으로 인터넷 전화와 비슷한 수준의 통화료와 문자메세지 요금이 적용되어 기존 휴대폰 공급자들의 반발을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중인 KT는 방통위의 결정이 내려지는대로 사업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수도권 와이브로 서비스권에서는 와이브로망을, 나머지 와이브로 서비스권 밖에서는, WCMDA망을 이용한 듀얼모드 방식의 서비스를 혼용해 투자비 부담을 줄이면서, 전국으로의 서비스망 확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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