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4일 제47차 회의를 통해 와이브로(WiBro)에서 음성통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010'번호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와이브로는 이동중에도 높은 전송속도로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통신서비스로,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2006년 6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방통위는 이번 와이브로의 음성통화 서비스 결정으로 시내전화, 이동전화 등 음성통화를 통해 사용자 편익 증진과, 와이브로 서비스의 활성화, 와이브로의 해외진출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또한, 음성통화, 문자메세지 등 번호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로, 이동통신의 요금인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와이브로의 010 번호 부여와 더불어 2011년 6월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800㎒ 이동전화 주파수 등의 대한 정책 방향을 담은 '주파수 회수/재배치 계획'도 함꼐 확정/의결했다.
이번 의결 내용은 800㎒ 셀룰러 주파수(50㎒ 폭) 중 20㎒를 회수해 3G이상 용로도 후발/신규 사업자에 전달하고, 이동통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00㎒대역에서 이동통신용(905~915㎒, 950~960㎒)으로 20㎒폭을 확보하고 3G를 이용하는 후발/신규업체에 할당하게된다. 이를위해 FM 방송중계용(942~959㎒)은 1700~1710㎒ 대역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RFID/USN(908.5~914㎒)용은 917~923.5㎒ 대역으로, 무선마이크(928~930㎒, 940~953㎒)용은 925~932㎒로 재배치된다.
또한, 현재 사용하지 않는 2.1㎓대 WCDMA 40㎒폭은 기존 사업자나 신규 사업자에 할당하고, 또한, 2.3㎓대 와이브로 27㎒ 폭은 신규 사업자에게만 할당된다. 셀룰러 주파수의 이용기간과 같은 시기에 만료되는 1.8㎓대 PCS는 원칙적으로 HTF 및 LGT에 3G이상 용도로 재할당된다.
이번 계획확정으로 인해 황금주파수로 불린 800~900㎒의 저주파수 대역에서 선발과 후발 사업자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방통위는 평가하며, 시장경쟁 상황과 기술발전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9년에 할당방법, 할당대가, 기술방식, 사용기간등을 결정해, 개별 사업자에 대한 주파수할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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