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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12-29 12:30
[뉴스]

인텔-엔비디아, 넷북 시장 놓고 신경전

 

인텔(Intel)과 엔비디아(NVIDIA)가 넷북 시장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Xbits-labs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엔비디아가 '인텔이 아톰 시장에 엔비디아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아톰 프로세서를 칩셋과 함께 코어-로직 세트로만 팔고 있다'는 엔비디아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아톰 프로세서 지원 칩셋인 지포스 9400M(GeForce 9400M)에 대해 제조사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탑재한 제품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인텔이 오직 코어-로직 세트로만 아톰을 팔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인텔은 아톰 프로세서는 번들과 CPU 단품 양쪽 모두 판매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인텔 대변인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아톰 프로세서 호환 칩셋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의 라이센스를 얻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아톰 시장 진출은 공식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현재 메인보드 칩셋 시장에서 AMD와 인텔 플랫폼 양쪽으로 모두 판매율이 신통치 않은 엔비디다의 입장에서는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낮은 칩셋 성능으로 인해 고성능 칩셋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인텔 아톰 플랫폼 시장은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엔비디아가 내놓은 지포스 9400M 칩셋은 싱글 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칩셋으로 다이렉트X 10 호환 지포스 9급 내장 그래픽과 듀얼 채널 DDR3 메모리, PCI Express 2.0 x16 인터페이스, SATA, USB, 기가비트 이더넷 기능 등을 갖춰 인텔의 아톰 지원 칩셋들보다 월등히 높은 사양을 제공하며, HD 동영상 하드웨어 가속 및 포스트 프로세싱 지원, 듀얼링크 DVI, D-SUB, 디스플레이 포트, HDMI 출력이 가능해 보다 강력한 아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지포스 9400M은 소비 전력이 18W나 되어 인텔 945GSE + ICH7-M의 소비 전력 7.5W의 2배가 넘기 때문에 초소형 크기에 긴 배터리 시간을 목표로 하는 넷북에서는 사용 시간이 단점으로 떠오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넷북의 경우 인텔이 내세운 플랫폼 사양을 준수할 경우 제조사들이 단품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톰 프로세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 제조 단가와 소비 전력 문제가 엔비디아의 아톰 시장 진출을 막게 되는 것이다.


인텔은 넷북의 용도가 기본적인 인터넷과 이메일,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등이며 게임이나 시스템 요구 사항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한 용도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넷북 시장의 흐름은 듀얼 코어 아톰 투입이나 지포스 9400M 등장 등 저가형 제품에서 고성능 울트라 포터블 시리즈까지의 다양한 라인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인텔이 향후 어떤 정책으로 아톰 시장을 센트리노2로부터 분리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태그(Tag)  : 인텔, 엔비디아, MID/넷북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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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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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安全地帶 (komow) komo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2: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결국 라이센서 문제를 떠나서 엔비디아가 넷북 시장진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재조사들 단가 문제로 엔비디아 선택할 일이 었으니까요,, 그리고 아톰의 성능으로 봐서도 넷북에 그래픽 성능은 945로 충분해 보입니다, 듀얼 아톰이라면 사정은 조금 달라지겠네요,,

야르딘 (kjh1619)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3: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과 엔비디아가 목표한 넷북 시장의 컨셉이 다른것이라 봐야죠. 차후 비아의 나노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9400M GPU 칩셋을 장착하기로 검토중인 상황입니다.

로또만이살길.. (vobavoba)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4: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건 어떻게 될지;;

마프티 (psywin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5: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도 너무 혼자 먹으려고해서...

끓여만든배 (kama136) / 08-12-29 16: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픽 성능이 우수한 것은 장점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소비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인텔 아톰이나 VIA 나노 CPU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해도 성공할 수 있을 듯...

유리카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6: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과 엔비디아가 같이 손잡고 나가면 좋을것을...

파란별 (animatus) / 08-12-31 23: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절전이냐 성능이냐?
소비자는 어느편의 손을 들어줄지?

joel.. (joel83)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1 2: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단 발열이랑 소비전력 문제좀 해결하고 오너라 =_=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2 12: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인텔 내장그래픽은 풀HD 동영상 감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실격이라고 봅니다만... 높은 발열과 전력소모량도 문제이긴 하네요.
烏飛梨落 (gurngi) / 09-01-02 15: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은 인텔의 독주를 막을 신제품이 나와줘야 하는데...

Tuna☆09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3 21: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당연히 부정하겠지만 사실이지 않을까 싶
젬마 (chunsu) / 09-01-06 6: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래도 시장이 커지니까 서로 치열한...
날아가는 새 (udstd) / 09-01-13 10: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의 견제가 타사의 진입을 막는쪽으로 가는건가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6 22: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소비전력과 셋트 구매시 할인해 주는건 뚫기 힘들겠군요
항상웃자 (jinnei77)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8 15: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수익성이 큰 사업이라 그런지 치열하군요

무무상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22 6: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좋은 시장인듯하네요. 서로 저렇게 싸우는것 보니.......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27 8: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돈이 되는 시장이라 시장 다툼이라고 생각되네요. 서로의 경쟁이 치열한만큼 사용자에게 혜택이 돌아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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