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Freescale)에서 넷북 시장을 겨냥한 ARM 프로세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리스케일의 i.MX515 프로세서는 ARM Cortex-A8 마이크로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용 CPU로 65nm 공정으로 제조되며 600MHz에서 1GHz의 동작 클럭을 갖게 된다.

i.MX515 CPU 안에 내장되는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2 메모리와 함께 휴대기기 플랫폼에서 많이 쓰이는 모바일 DDR1 메모리도 지원할 수 있다. 2D 및 3D 그래픽과 플래시, SVG 처리를 위해 OpenVG와 OpenGL 그래픽 코어를 제공하며, 720p HD 동영상의 하드웨어 가속도 가능하다.
실제 성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리스케일에서는 2100 Dhrystone MIPS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는데, 이는 넷북에 사용되는 1.6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보다 떨어지는 수치인 것으로 여겨진다.
프리스케일에서는 i.MX515 프로세서와 MC13982 전력관리칩셋(PMIC), 저전력 오디오 코덱 SGTL5000, 그리고 어도비 플래시 라이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8.9인치 LCD에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 레퍼런스 디자인을 만들었으며, 2009년 홀리데이 시즌 판매를 목표로 2009년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일 i.MX515 기반 넷북의 가격은 인텔 아톰 기반 넷북보다 저렴한 199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어 넷북 시장에서는 인텔 아톰 외에 다른 경쟁사들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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