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인터페이스는 기존 USB 2.0보다 10배 가량 높아진 전송속도를 제공하여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데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09에 소개된 USB 3.0은 예상보다 느렸다는 소식이 hardspell에 올라왔다.
USB 2.0이 등장한 2001년 말 당시 480Mb/s의 전송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50Mb/s에 가까운 전송속도를 제공하는데 그쳤고 이후 USB 3.0으로 이에 근접한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USB 3.0은 USB 2.0보다 높은 전송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론적으로 5000Mb/s 수준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되고 있으나 CES2009를 통해 공개된 USB 3.0 프로토타입 제품은 이론에 못미치는 속도를 보여주었다고 소개되었다.
CES2009를 통해 소개된 USB 3.0 프로토타입 하드드라이브는 1320Mb/s (165MB/s)의 읽기속도와 1000Mb/s (125MB/s)의 쓰기속도를 제공하는데 그쳤다.
전시용 제품은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제품과는 차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지만, 아직은 만족스러운 수준을 제공하지 못했다. 물론, 이도 USB 2.0 장치들과 비교하면 최대 2배에 이르는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이정도의 전송속도도 현재의 일부 SSD (Solid State Disk Drives)의 전송속도는 150MB/s와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이기는 하다.
|